블로거용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고민없이 망설임 없이 맥북 에어로 가시면 됩니다. 2020년 전까지는 그래도 어느정도 고민은 할 필요가 있었는데요. M1 맥북 에어가 나온 이후로는 이제 아무런 고민이 필요 없어졌습니다. 그것보다 20% 빨라지고 배터리도 더 오래가는 맥북 에어 M2를 그냥 사시면 됩니다.
맥북 에어 M2 – 블로거에게 가장 필요한 노트북이란?
블로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노트북이 무엇일까요. 바로 아무 준비 없이 노트북만 들고 그냥 홀가분하게 집을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윈도우 노트북만 사용했는데요. 충전기 하나만 챙긴다고 가정했을 때 일단 꼳혀있는 충전기를 바닥에서 뽑고 노트북 가방에 다시 넣습니다. 그리고 카페나 작업하는 공간에 가서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게 바로 콘센트가 있는 자리입니다. 보통 그래서 예쁘고 조용한 카페보다는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를 갈 수 밖에 없죠 집에 돌아와서는 어떻죠? 집에서 또 콘센트를 꺼내서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꼳아 놔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모하는 에너지가 매우 큽니다. 사람은 체력처럼 정신력, 집중력도 한정되어 있거든요.
맥북 에어 M2는 18시간 배터리 사용시간으로 콘센트에서 완벽하게 블로거들을 해방 시켰습니다. 18시간이라는 사용시간이 잘 감이 안오실 텐데 가장 최근에 나온 한국 사람이 참 좋아하는 삼성, 거기에 플래그십 노트북 있잖아요. 갤럭시 북 프로 3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입니다. 가장 최신 윈도우 노트북 대비 두배 가까운 배터리 효율을 보여주죠.
물론 이건 삼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빌어먹을 윈도우가 문제 에요. 하드웨어랑 운영체제가 호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윈도우 노트북을 써 보시면 알겠지만 반년 정도만 써도 스펙상 적힌 배터리 시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1년 정도 쓰면 10시간이라고 적힌 게 5시간까지 떨어지는데요. 제가 1년 넘게 사용 중인 제 맥북 에어 M2의 배터리 효율은 아직도 100프로입니다. 유튜브 시청, 음악 시청을 동시에 하며 문서 작업을해도 18시간 넉넉히 사용 가능 하고요. 그래서 저는 보통 맥북 에어 충전을 2 ~ 3일에 한번씩 합니다.
그래도 맥북 에어가 성능적으로 너무 오버 스펙이 아니냐. 무슨 글 하나 쓰는데 노트북을 100만원 넘게 주냐 하시는데요. 문서작업을 만만하게 보시고 가성비 노트북을 찾다가 50만원 ~ 70만원 윈도우 노트북을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그런 노트북을 사시면 결국 쓰다 보면 불편해서 안쓰게 되고 6개월 지나면 어디에 박혀 있는지 알지 못할 만큼 구석에 박혀 있게 됩니다. 사셔서 중복 투자 하지 마시고 한번 사실 때 제대로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맥북 에어 M2 구매 옵션 가이드
맥북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윈도우 노트북이랑 개념이 많이 다르기 때분에 헷갈리실 겁니다. 윈도우 노트북은 스펙에 따라서 제품 자체가 다르게 나오잖아요. 맥북은 하나의 제품에서 스펙을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맥북 에어 사이즈 선택
먼저 13인치와 15인치 중에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13인치로 가시면 됩니다. 맥북의 경우 윈도우 노트북과 다르게 화면 스크린 크기가 작업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우스가 아니라 트랙패드로 작업환경이 이루어져 있어서 가능한 것인데요. 손가락의 작은 터치 까지도 섬세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트랙 터치에서 씹히는 명령이 없어서요. 블로거용으로는 휴대성이 극대화 되는 13인치가 맞습니다. 13인치를 선택하시면 공식 홈페이지 가격으로 159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금 비싼데요. 제가 아래 첨부한 링크에서 구매하시면 기본 할인과 카드할인까지 같이 받으실경우 1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시스텝 칩 / 메모리 선택
가장 먼저 CPU와 메모리를 선택하셔야하는데요. 그냥 8코어/ 8GB램 기본으로 해도 충분히 빠릅니다. 얼만큼 빠르냐면 4K 영상 편집도 아무런 문제 없이 되고요. 맥북 에어 M2 8코어가 동급 노트북 250만원 보다도 더 빠릅니다. 램도 데스크톱으로 치면 16g 램보다도 빠르고요. 맥북 에어 M2는 200만원 이하 노트북까지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트북입니다. 솔직히 250만원 가격을 준다해도 삼성이나 LG에서 이 속도에 이 성능을 만들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저장 장치/ 전원 어뎁터
저장 장치는요 256GB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는 글을 쓰실거 잖아요. 영상 작업을 하실거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맥북 에어 M2 성능이 워낙 좋아서 4K 영상 편집이 끄덕없이 되긴하는데 그래도 영상 작업 위주로 찾고 계시면 맥북 프로 M3 max나 Pro로 가시는 게 맞고요. 블로거용으로 256gb 실사용에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전원 어뎁터도 30w로 하시면 되요. 저는 1년 넘게 사용하면서 부족함 없이 이걸로 잘 쓰고 있는데요. 혹시 충전 속도가 불만족스러우시면 나중에 따로 고속 충전 충전잭을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맥북 에어 M2 – 일은 참으면서 하지 맙시다
맥북 에어를 처음 쓰면서 제가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일을 잘하고 싶다면, 일은 절대 참으면서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윈도우 노트북을 쓰면서 느릿느릿했던 로딩, 넘어가기 기다려야하는 화면, 사진 편집 하나에도 터치 여러번 필요한 비효율, 이 모든게 맥북을 쓰면서 단축되었고요. 글을 쓰는 양, 블로그 포스팅양이 정말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물리적으로 말하면 맥북에 적응되고 난 후에는 3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그말은 거짓말이라고 하실 것 같아 앞에 적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맥북 에어 M2의 측정된 159만원이라는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한 지구 최강 가성비 노트북이라는 겁니다. 맥북 에어가 M2가 가지고 있는 휴대성, 성능과 비교하면 말이죠. 제가 매일 최신화하는 아래 링크에서는 쿠폰이나 카드할인을 통해 1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색상이 고민 중이시면 시그니처 컬러 미드나잇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매 시리즈마다 고유한 시그니처 색상을 사면 ‘맥북’샀다는 감성이 가장 물씬 나더라고요.
매일 매순간 치열하고 자유롭게 사는 당신을 위해 맥북 에어 M2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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